- 돌격대 명목으로 강제 차출…"몸도 삶도 망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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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길림성 화룡시 인근의 한 봉제공장에서 일하는 북한 여성 A씨는 “귀국할 때가 됐는데, 돌아가는 것이 끔찍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매일 12시간 넘게 일하지만 손에 쥐어지는 한 달 월급은 고작 200위안(약 3만8000원). 그마저도 대부분 평양 당국이 ‘충성 자금’ 명목으로 가져간다. 그럼에도 A씨는 귀국을 원치 않는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