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포스터/통일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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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오는 27일 ‘제4회 자원봉사 페스티벌’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과 남쪽 주민이 함께 꾸려가는 남북통합 자원봉사단체들이 전국에서 참여해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작은음악회 등 문화공연이 이어지며, 현장에는 자원봉사 홍보·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의료봉사, 북한음식 체험, 공예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남북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나눔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만들 예정이다.

김남중 통일부 차관도 행사에 참석해 봉사단원들을 격려한다.

한편 통일부는 같은 날 영국 최대 한인 거주지역인 뉴몰든에서 이산가족을 주제로 한 재외동포 통일문화행사 ‘레터스 홈’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런던 한류 페스티벌과 연계해 열리며, 한반도 분단의 아픔을 해외 동포 사회와 공유하는 취지다. /lgy25@sand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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