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학과 처벌 등 '인생 파멸' 경고…대학가 얼어붙어
- 배우·연출가·작가도 공개투쟁 무대에…최고 무기형

북한 당국이 9월 초 평양 소재 명문대 청년 대학생 20여명과 예술인들을 한국 드라마와 K팝을 유포했다는 이유로 무대에 세워 대규모 공개 사상투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방중 직후 열린 대규모 사상투쟁회의로 평양시 대학가는 얼어붙었으며, 당사자들에게는 퇴학과 처벌 등 이른바 ‘인생 파멸’의 경고장이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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